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을 도와준 가나 숨겨진 비하인드 (VS 우루과이)

가나 VS 우루과이 숨겨진 비하인드

H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 H조 순위

포르투갈 1위

대한민국 2위 (다득점 가나 2골 + 포르투갈 2골)

우루과이 3위 (다득점 가나 2골)

가나 4위로

대한민국이 1승 1무 1패 2위로 올라갑니다.

 

대한민국 1골

전반 27분 대한민국

김영권 슈팅으로 골을 기록합니다.

(1:1)

 

대한민국 2골

후반 45+1분 대한민국

손흥민 드리블(어시) + 황희찬 슈팅 골을 기록합니다.

(2:1)

그대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우루과이 가나

우루과이 2 VS 0 가나

실시간 후반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루과이가 1골만 더 넣으면 우루과이가 16강 진출 확정이였습니다.

[이때 남은 시간이 추가시간 포함 약 15분]

45(후반총시간) - 40(현재시간) + 8(추가시간) + 1분 40초(추가시간) => 14분 40초

추가시간 얼마나 줄지는 모르는 상황에서

가나는 2골차이라서 거의 16강은 탈락이였습니다.

 

가나의 선수교체

가나는 추가시간 2분정도 남은 상황에서

교체선수를 투입하면서 1골을 절대 안준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미 탈락 확정인 상황에서 왜 이런짓을 하는가?

 

2010 남아공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

우루과이 vs 가나 8강에서 대결합니다.

이때 연장전끝에 가나 선수가 골을 기록하는데

우루과이 선수 수아레즈가 고의로

손을 사용해서 골을 막아냅니다. (골키퍼 아님)

이 반칙으로 수아레즈는 레드카드 퇴장을 당하고

가나의 PK를 막아낸 다음에

연장 끝에 버티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해서

우루과이가 4강을 가게 됩니다.

(승부차기 4:2 우루과이 승)

 

수아레즈 인터뷰1

그때 저는 레드카드도 받았고, 심판도 PK 불었잖아요? 제 잘못 아니에요.

 

수아레즈 인터뷰2

그때 실축한건 내가 아니라 가나 선수 아닌가요?

 

수아레즈 인터뷰3

패널티 실패하라고 한 적 없잖아요.

가나전을 인터뷰에서 수아레즈 선수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사과할 생각도 없고"

"규칙대로 퇴장도 당하지 않았냐"

"PK를 못 넣은 가나선수가 잘못이다"

오히려 가나 선수를 비난하면서

나는 잘못이 없고 규칙대로 했다.

인터뷰를 하게 되어 가나 선수들이 더욱 복수심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가나 대통령1

대통령까지 "우루과이에 복수" 외친 "한국 16강 도우미" 가나

가나, 2010년 남아공 대회서 수아레스 '나쁜 손'에 8강서 탈락

가나 수비수 아마티 "우리가 16강 갈 수 없다면 우루과이도 막자"

실제로 이경기를 보고 있는 가나 대통령도

진심으로 우루과이 16강 저지를 막기 위해서

우루과이 복수를 외쳤다고 합니다.

(만약 우루과이가 가나 상대로 3:0으로 이기면 한국은 16강 탈락이였습니다)

 

한국 16강 축하

한덕수 총리 만난 가나 대통령 "한국 16강 진출 축하"

한국 16강 진출 확정 직후 양자회담... 한총리 "가나전 졌지만 훌륭한 경기"

실제로 가나 대통령까지 모두 한국의 16강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해줬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 VS 가나 8강

이 사건으로 가나는 축구에서 우루과이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가나 초콜렛

2일 우루과이의 공격수 수아레스가 가나에 이기고도 16강 진출이 좌절되자

경기가 끝나고 울면서 나가고 있다.

영국 미러는

"가나 관중은 우루과이가 탈락하자 수아레스를 조롱하며"

"그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고 했다.

가나 관중은 "코리아"를 연호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가나의 도움이 화제가 됐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가나 초콜릿" 매출은

주말(12월 3일~4일) 사이 32.7% 늘었다.

가나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나 초콜렛을 많이 구매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