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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 (느낌이 안좋은 곳은 가지 말자) - 심야괴담회

by 코디유츠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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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스포일러 주의★)

신문배달

장진우씨가 스무살 때 겪은 사연입니다.

제보자

2000년대 중반쯤

노량진에 고시원이 많은 동네가 있거든요

재수 준비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도 해야 했는데

그래서 시작했던 게 신문 배달이었습니다

모두 깊이 잠든 새벽 3씨

그때부터 시작되는 진우씨의 하루

배당된 곳에 신문 배달을 마치면 끝나는 일

동시간대 다른 배달하는 분과 종종 마주치는데

우유 배달 아저씨와 남은 물건을 교환하기도 하고

아저씨 : "학생~ 고생하네 우유 하나 마셔요"

진우 : "오! 감사합니다"

아저씨 : "날씨 진짜 춥다 오늘~"

진우 : "저도 이거 하나 남았는데 가져가실래요?"

인사를 하고 나면 덜어지는 새벽녘의 무서움

그러던 어느 날 신규 구독자 주소를 받았는데

구석에 위치한 낡은 아파트

 

구독 신청 꼭대기 14층

구독 신청이 들어온 곳은 꼭대기인 14층!

문 앞에 신문을 놓고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아무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진우 : "뭐야...?"

1층이 아니라 5층!

다시 버튼을 확인해 보지만

1층 버튼은 꺼져 있고

다시 1층을 누르고

1초... 2초... 3초...

움직이지 않는 엘리베이터

 

섬뜩한 느낌이 나는 진우씨

섬뜩한 느낌이 드는데...

갑자기 꺼지는 전등

진우 : "아 뭐야!"

당황한 진우씨가 버튼을 막 눌러보는데

거울 쪽에서 뭔가 싸한 느낌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데

우두커니 서 있는 시커먼 형체!

미친 듯이 열림 버튼을 누르고

가까스로 문이 열리고 겨우 빠져나온 진우씨

다음 날 새벽

어제의 무서움이 사라지기도 전에

배달을 위해 다시 간 아파트

진우 : '그래... 별거 아니야...!'

엘리베이터 문이 스윽 열리고

불이 꺼져 캄캄한 엘리베이터 안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드는 진우씨

 

계단으로 이동

결국 14층까지 걸어가기로 한 진우씨

오래된 아파트라 어두컴컴한 계단...

14층에 도착한 진우씨는 신문을 문 앞에 던지고

빨리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12층... 11층... 10층...

9층을 지나려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빛이 새어 나오는데

어떤 여자가 타고 있다!

진우 : '엘리베이터 작동하나 보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쳐다보는데 미동도 없는 엘리베이터 여자

고개를 내렸는데 맨발인 여자

여자의 고개가 진우씨 쪽으로 점점 돌아가는게 느껴지는데...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

그 순간 닫혀버린 엘리베이터 문

긴장이 풀리고 참았던 숨을 들이쉬는데

다시 열린 엘리베이터 문

그런데 아무도 없다...!

어제의 공포가 되살아나는데

미친 듯이 계단으로 도망가는 진우씨

1층까지 내려와 오토바이를 타는 순간

누군가 진우씨를 잡아챘다

아저씨 : "학생! 벌써 다 돌렸어?"

우유 배달 아저씨였다!

진우 : "아... 안녕하세요"

진우 : "제가 지금 빨리 가 봐야 돼서"

아저씨 : "어~ 그래 고생이 많아!"

30분 후 남은 신문 배달을 마치고

아까 그 아파트를 지나는데...

 

모여있는 사람들

날이 밝기 전인데

웅성거리며 모여있는 사람들

진우 : "저... 무슨 일 있어요?

주민 : "여기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이 떨어져 죽었대요..."

몇분 전 진우씨가 나온 그 동의 엘리베이터

주민 : "아휴... 딱하지..."

주민 : "그 왜 맨날 우유배달해 주던"

주민 : "넉살 좋은 그 아저씨라잖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한 의문의 여자

그리고 우유배달 아저씨의 죽음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신문 배달

새벽에 혼자 탄 엘리베이터

꼭대기 14층 신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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